‘징크스 삭제’ 파주 프런티어 FC, ‘K3리그 시절 무승’ 김해FC 3-1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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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가 ‘신생팀 더비’에서 완승을 거두며 지난해 K3리그에서 김해FC2008에 승리하지 못한 징크스를 털어내고 승리를 챙겼다.
승점 9점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놓은 파주는 지난 4월 5일(일) 오후 4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2 하나은행 2026 6라운드’ 김해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 보르하 바스톤, 이준석, 최범경의 연속 골에 힘입어 김해를 3-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파주는 지난 수원FC 원정 패배를 딛고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K리그2 입성 동기이자 ‘신생팀 더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파주는 지난 시즌 K3리그에서 김해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맞대결에서 3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과시하며 마침내 ‘천적 관계’를 청산했다.
경기 초반부터 김해를 압박하던 파주는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보르하 바스톤이었다. 보르하는 정교한 위치 선정에 이은 슈팅으로 팀의 첫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필드골을 기록하며 그의 커리어를 당당히 증명했다.
후반전의 주인공은 이준석이었다. 이번 경기 킥오프 전 진행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으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이준석은, 후반 11분 직접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스로 자신의 기념일을 자축했다.
파주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5분 최범경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비록 김해에 만회골을 허용하며 잠시 위기감이 감돌기도 했으나 파주는 경기 끝까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추가 실점 없이 3-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파주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K3리그 시절부터 이어온 김해전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는 점에서 선수단의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했다.”라며 “특히 보르하 바스톤의 필드골과 이준석 선수의 100경기 기념골 등 의미있는 기록이 쏟아진 만큼, 이 기세를 몰아 상위권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파주는 상승세를 이어, 다음 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4월 11일 (토) 오후 4시 30분,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 티켓은 4월 7일 (화) 오후 2시부터 NOL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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