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2', '헤일메리' 흥행 이을까…외화 기대작 릴레이[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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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내한 프로모션에 나서며 한국 관객들을 겨냥한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가운데,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외화 흥행 기운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다. 오는 29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와 함께 8일 내한한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이날 오전 국내 언론과 만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 중에서도 앤 해서웨이는 남편, 두 자녀와 함께 내한해 눈길을 모았는데 "별마당 도서관도 가야 하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데 시간이 없다"고 밝혔을 만큼 한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그는 고현정, 장원영, 정샘물 등과 만나는 각종 유튜브 웹예능에 메릴 스트립과 함께 출연하며 빽빽한 홍보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에 앞서 최근 극장가는 1600만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기세에 힘입어 호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달 18일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7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 탄탄한 완성도와 우정 서사가 호평을 얻으며 N차 관람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어 200만 돌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이같은 분위기 속 내한 프로모션에 이어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까지 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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