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IOC 선수 위원 당선에 고무된 체육공단, 국제적인 스포츠 리더 양성 나섰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국제 스포츠 기구에 근무하는 한국인은 꽤 많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등에서 꿈을 피우기 위해 일찌감치 움직이거나 국내 단체 근무 중 파견 형식이다.
하지만, 직접 입사 지원을 해서 취업을 소망하는 경우가 있고 이에 대한 방법은 여전히 잘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선수 시절 형성된 국제적 인맥 등을 행정직 진출로 활용하고 싶어도 혼자서는 맥을 뚫지 못한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나섰다. 체육공단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 스포츠의 국제적 영향력 향상과 글로벌 스포츠 무대를 이끌어갈 고위급 인재 양성을 위한 ‘2026년 글로벌스포츠 리더십과정’의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의 성과가 1기 교육생 모집의 단초가 됐다. 2022년 국제 스포츠 인재 양성 과정을 수료한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 원윤종이 IOC 선수 위원으로 당선되는 성과가 났다.
이를 통해 스포츠 행정가, 선수, 국제심판, 언론인 등 스포츠 분야 경력자의 국제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올해 고위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 폭넓은 진로 선택을 열어줬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된다면 6월 1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포츠 거버넌스와 외교, 국제 협력·마케팅·이벤트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이벤트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한국외대 외국어연수평가원을 통해 영어와 제2외국어(프랑스어)의 집중 연수 기회도 받는다.
교육 기간 중 IOC와 국제경기연맹(IFs) 등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스포츠 거버넌스 프로젝트 수행, 해외 유수 교육기관의 특화교육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생은 역량 강화 및 외국어 연수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행정가를 꿈꾸는 선수 출신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올림픽·패럴림픽 및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 입상자는 해외연수가 무상이다. 기타 교육생은 일부 자부담을 통해 해외연수에 참여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글로벌스포츠 리더십과정’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면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예정된 설명회에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산업 관련 기사
-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기록 관리 위해 워크숍 열어 '정확한 정보 처리 및 제공'
2026-10-01
-
'은퇴 후 진로 변경 했다면 알려주세요' 대한체육회, 사례 발굴해 '주도적 삶' 설계 도움 준다
2026-09-30
-
체육공단 운영 에콜리안 정선, 지역 어려운 이웃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기부
2026-09-29
-
체육공단, 청소년 스포츠 격차 해소 위해 체험 프로그램 가동…현역 은퇴한 김아랑 특강 열어
2026-09-28
-
체육공단, 군 장병 도박 충동 잠재운다…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개발해 본격 운영
2026-09-23
-
'뜨거운 화제' 테크볼, 카바디 격려 나선 유승민 체육회장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나고야 NOW]
2026-09-22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