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막내'도 출격…코르티스, BTS·TXT 흥행 바통 잇는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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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빅히트 뮤직 막내 코르티스가 소속사 선배들의 흥행 바통을 잇는다. 데뷔앨범부터 이례적인 행보와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한 이들이 '빅히트 흥행 계보'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코르티스는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그린그린' 타이틀곡 '레드레드'를 선공개한다. 정식 앨범 발매일은 5월 4일로, 타이틀곡을 먼저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하는 방식은 이례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린그린'은 코르티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경계하는 감정을 유기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총 6개 트랙이 담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레드레드'를 비롯해 'TNT', 'ACAI', '영크리에이터크루', '와썹', '블루 립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된다. 특히 다섯 멤버 모두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LA 송캠프를 진행해 대부분의 수록곡을 공동 창작했다.
코르티스는 신보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안무와 영상 제작을 맡아 '영 크리에이터 크루(영크크)'의 면모를 또 한번 제대로 증명할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 누적 판매량 206만 9663장(써클차트 4월 4일까지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렸고, 같은 달 50만 장, 11월 100만 장, 올해 2월 200만 장을 차례로 넘겼다. 이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한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순위다.
이들은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수록곡 '고!'와 '패션'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각 1억 회 이상 재생됐고, 전체 앨범의 누적 재생 수가 4억 회를 돌파하는 등 발매 7개월 후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코르티스는 15일 기준 '그린그린'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사전 저장' 70만 7000회를 기록했고, 지난 13일 기준 음반 유통사 YG플러스와 유니버설 레코드에 따르면 선주문량 202만 224장을 기록했다. 이는 코르티스의 컴백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특히 코르티스의 컴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는 소속사 선배들의 연이은 흥행 때문이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으로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까지 각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 재개에도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대체 불가' 존재임을 확인시켰다.
이를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3일 재계약 후 첫 앨범인 '7TH 이어: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매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 발매 당일에 총 135만 7029 장을 판매하며, 첫날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이로써 이들은 7연속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경신하게 됐다.
이처럼 연이은 빅히트 선배들의 흥행 속에서 코르티스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 주자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르티스가 앨범 정식 발매 전 타이틀곡 선공개라는 승부수를 두며 완성도 있는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폭발적인 선주문량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이 빅히트 뮤직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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