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포함 월드컵 최종 명단, 홍명보호 공식발표 ‘5월 16일 확정’…미국에서 멕시코 과달라하라 고지대 19일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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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했다. 최종 명단 발표와 본선 조별리그까지 세부 일정이 나왔다. 조별리그가 열리는 멕시코에 입성하기 전 사전 캠프 장소도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대략 2주(정확하게 19일) 동안 사전 캠프를 진행한다.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하기에 앞서 솔틑레이크시티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훈련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레알 솔트레이크 구단 및 유타 대학 시설을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홍명보호의 사전 캠프지는 월드컵 본선 베이스캠프 지역(과달라하라)의 기후 조건과 고지대 적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다양한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실사를 끝냈고, 스포츠 과학 및 환경 적응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솔트레이크시티로 최종 낙점했다.
A조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이 열릴 멕시코 과달라하라는 해발 1500m 고지대에 있다. 대표팀의 사전 캠프지인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은 해발 1460m로 과달라하라보다 40m 정도 낮다.
협회는 “각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솔트레이크시티가 대표팀이 단계적으로 현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결정됐다. 이 기간 미국의 서머타임을 적용했을 경우, 한국과 시차도 15시간으로 과달라하라와 동일하다”고 알렸다.
사전 캠프를 결정한 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 로드맵은 5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오는 5월 16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 국내파 선수를 포함한 1차 본진은 5월 18일 미국으로 출국에 사전 캠프지에 짐을 푼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각각 리그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솔트레이크시티에 집결한다.
협회는 “사전 캠프 기간 동안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고 본선을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한국 대표팀이다. 구체적인 평가전 상대와 일정은 추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월 4일까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담금질한 대표팀은 6월 5일 월드컵 결전지로 향한다. 사전캠프에서의 훈련을 마무리한 후 조별리그 첫 경기 6일 전에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입성해 본격 현지 적응과 조별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홍명보호,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향후 일정 (*한국시간 기준)
⓵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5월 16일)
⓶ 1차 본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 (5월 18일, 나머지 선수들은 각 리그 일정에 따라 순차적 합류)
⓷ 두 차례 평가전 진행 (솔트레이크시티 예정)
④ 멕시코 과달라하라 이동 (6월 5일)
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vs체코, 6월 12일)
⑥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vs멕시코, 6월 19일)
⓻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vs남아공,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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