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33년까지 재계약! "HERE WE GO" 첼시 핵심 MF 카이세도와 동행 이어간다...연봉까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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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동행을 이어간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17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카이세도가 2033년 6월까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그는 연봉 인상과 함께 계약 기간이 2년 더 연장됐다. 첼시는 카이세도를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 카이세도는 만능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에서 뛰며 박스 투 박스(Box To Box) 유형의 선수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다. 연계는 물론 침투, 슈팅, 위치 선정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2021년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고, 두 시즌 만에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첼시 외에도 리버풀, 아스널이 강력하게 카이세도 영입을 원했으나, 승자는 첼시였다.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적응이 필요 없이 곧바로 팀에 녹아들었다. 카이세도는 첼시의 중원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엔조 페르난데스, 코너 갤러거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극찬이 터지기까지 했다. 클로드 마켈렐레-마이클 에시앙-은골로 캉테로 이어지는 수비형 미드필더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여기에 더해 수천억의 이적료가 오히려 적당했다는 평가까지 나올 만큼 '돈이 아깝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맹활약 중이다. 카이세도는 모든 대회 47경기에 출전하며 첼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시즌 초 2025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6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경쟁에 기여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첼시가 장기 재계약을 제안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번 재계약은 첼시가 핵심 선수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장 계약 작업의 일환이다. 주장 리스 제임스가 가장 먼저 계약을 체결했고, 시즌 종료 전 추가 계약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첼시는 앞서 지난 시즌 초 콜 팔머에게도 활약에 따른 연봉 인상 구조를 적용한 바 있다. 이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등 특정 목표 달성 시 보상이 늘어나는 인센티브 기반 방식으로, 핵심 선수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려는 구단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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