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임시현 이어 '도쿄 3관왕' 안산도 탈락...한국 양궁은 대표팀 선발전이 제일 어렵다, 아시안게임 출전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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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양궁 대표팀 선발전에서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경북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17일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결과, 안산은 최종 순위 경쟁에서 밀리며 대표팀 합류에 실패했다.
이번 선발전은 3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8명이 참가해 최종 1·2차 평가전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6점 만점 기준 상위권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권을 얻는 구조였다.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은 리커브 남녀 각 상위 1~3위에게 주어졌다. 여자부에서는 오예진, 강채영, 이윤지가 최종 선발됐다. 강채영은 기존 대표팀 멤버로서 자리를 지켰고, 오예진과 이윤지는 처음으로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도쿄 올림픽 3관왕이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안산은 1·2차 평가전에서 모두 5위에 머물며 고배를 마셨다.
남자 리커브에서는 큰 이변 없이 기존 주축들이 그대로 선발됐다. 김제덕, 김우진, 이우석이 다시 한 번 대표팀에 포함됐다.
김제덕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김우진이 2위로 뒤를 이었다. 이우석은 1차 평가전에서 주춤했지만 2차 평가전에서 반등하며 최종 3위를 확보했다. 세 선수 모두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자원이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대표팀이 확정됐다. 남자부는 김종호, 최용희, 최은규가 선발됐고, 여자부는 박예린, 박정윤, 강연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강연서는 2011년생, 만 14세의 나이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며 한국 양궁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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