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작심발언 “아스널 PL 우승,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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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 원정길에서 패배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굳히기에 제동이 걸렸다. 아직 1위지만 산술적으로 막판에 우승을 내 줄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우승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20일(한국시간) 아스널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이 결과에 매우 화가 난다. 우리는 이 경기를 이기러 왔다. 선제 실점으로 끌려갔지만 우리는 극복했다“라면서 ”결정력이 승패를 갈랐다. 차이는 100% 존재했다“라고 말했다.
현지 기자들은 아르테타 감독에게 우승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물었다. 그러자 그는 ”오늘도 믿고, 수요일에도 믿고, 일주일 전에도 믿었다. 매일 선수들을 보고 우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고 말하면서 "이제는 더 확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커룸에서도 이 이야기를 했다. 우리에게는 이제 새로운 리그가 시작된 셈”이라고 답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렀다. 그럼에도 우리는 점 3점의 우위가 있으며 5경기가 남았다. 모든 것이 열려 있다. 우리가 얼마나 우승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멈추지 않고 다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스널은 이날 골대를 두 번 맞히는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영상을 다시 봐도 어떻게 그 코스에 볼이 안 들어갔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다. 행운의 요소도 있고, 타이밍과 실행의 요소도 있다. 많은 것들이 당신의 편이 되어야 한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결국 이기고 지는 것은 이런 순간들에 달려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특정 개인의 순간들이 분명히 있다"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잡았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을 완전히 굳힐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승점을 잃으며 또 역전 준우승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아르테타 감독에게 경기 후 선수들의 반응을 묻자 “분명 매우 실망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좋아, 오늘 기회를 놓쳤지만 우리에게는 남은 5경기에 더 큰 기회가 있으니 해보자'라며 서로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게 과제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긋더니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필요 없었다. 우리는 다시 나아갈 것이고, 그것은 확실하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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