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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장항준→박지환, 단종 문화제 뜬다…26일 영월 방문

작성일: 2026.04.21 09:5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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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환. 제공ㅣ저스트엔터테인먼트
▲ 박지환. 제공ㅣ저스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지환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 배경이자 실제 역사적 장소인 강원도 영월을 찾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영월군수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박지환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장릉, 청령포, 동강 둔치 등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9회 단종문화제에 참석해 군민 및 관광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제공|쇼박스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제공|쇼박스

이번 방문은 영화의 흥행 열풍이 영월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으로 이어진 가운데, 극 중 영월군수로 출연하며 맺은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성사됐다. 박지환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26일, 무형문화유산인 '칡줄다리기' 경연 현장을 방문한다. 수백 명의 군민이 힘을 겨루는 현장에서 박지환은 군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징을 직접 치는 깜짝 이벤트에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관객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겼던 영화 속 엄격하면서도 인간적인 군수의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마주할 박지환의 행보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 또한 축제 기간 중 역사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장 감독은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역사, 단종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열어 제작 비하인드와 영화적 상상력을 대중과 공유한다. 박지환은 장 감독의 행보에 이어 직접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영화와 역사가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의 장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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