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수' 와이스 편두통, 이러다 휴스턴 유니폼 벗어야…5이닝을 넘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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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한화 이글스 시절 '대전 예수'로 불리며 놀라운 투구를 보여줬던 라이언 와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꿈의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 기쁨을 누렸습니다.
선발진에 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불펜에서 시작했던 와이스.
LA에인절스, 애슬레틱스, 콜로라도 로키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4경기 2패에 평균자책점 7.36으로 고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회가 왔습니다.
휴스턴 선발진인 헌터 브라운,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이마이 타츠야가 부상으로 이탈.
지난 18일 콜로라도전에 처음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3⅔이닝 2실점,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자존심 회복에 나선 와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등판했습니다.
1회말 스티븐 콴, 체이스 드라우터를 모두 땅뽈 처리해 순조롭게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위기는 금방 찾아왔습니다. 호세 라미레즈에게 안타, 카일 만자르도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조지 발레라에게 좌전 안타 허용,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2회말에도 앙헬 마르티네즈에게 카운트가 몰린 상황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내줬습니다.
아쉬움 속 3회말을 잘 넘겼지만, 4회말 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오스틴 헤지스와 콴에게 안타를 허용, 1사 1, 2루에서 덕아웃으로 향했습니다.
3⅓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에 4볼넷, 4탈삼진, 2실점.
이번에도 메이저리그급 투구라고 평가받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1년 계약에 1년 옵션으로 휴스턴과 계약한 와이스 스스로 해법을 찾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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