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ML 67홈런' 최지만, 울산 웨일즈 입단…드래프트 전 담금질 "열정적 모습 보여주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해외파 트라이아웃을 통해 KBO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로 향한다. 1군 무대를 밟기 전에 2군에서 먼저 담금질에 나선다.
최지만은 동산고를 졸업한 뒤 KBO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2009년 국제아마추어 계약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와 손을 잡았다. 최지만은 LA 에인절스를 비롯해 뉴욕 양키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등에서 통산 8시즌 동안 525경기에 출전해 367안타 67홈런 타율 0.234 OPS 0.764의 성적을 남겼다.
그런데 최지만은 지난 2023년 샌디에이고 이후 단 한 번도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손에 넣었지만, 최지만을 향한 수요는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최지만은 메츠에 입단하게 됐는데, 둥지를 옮긴 이후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남기지 못하면서, ㅈ작년해 6월 메츠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최지만은 지난해 초 KBO리그 복귀의 뜻을 밝혔다.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지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던 최지만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나 지금 내 나이를 생각하고, 내 조국 한국에서 현역 선수든, 지도자든 야구인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지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2년 후 한국으로 복귀를 요청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KBO리그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최지만은 그동안 미뤄왔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했는데, 몸 상태의 문제로 인해 조기 전역하게 됐다. 최지만은 지난해 5월 1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복무를 시작했는데, 무릎 통증으로 검진을 받은 결과 의료진 소견에 따라 병무청 재검 절차를 진행한 결과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2025년 8월 26일 자로 전역하게 됐다.
현재 최지만은 2년의 유예기간이 모두 종료된 상태로 KBO리그에서 뛰는 것은 아무런 문제 없다. 다만 1군에서 뛰기 위해선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202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구단의 선택을 받아야만 한다. 때문에 최지만은 울산 웨일즈를 통해 멈췄던 야구 시계를 다시 움직이기로 했다.
최지만은 "고교 졸업 이후 처음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울산웨일즈 소속으로 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많은 울산시민들께서 야구장을 찾아주시고 선수 유니폼 마킹도 많이 해주신다면, 그것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자 행복이 될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보여드렸던 열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팬들 앞에서 다시 보여드리고 싶다. 퓨처스리그에도 만원 관중이 들어차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고,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고참선수 역할을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원진 감독은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수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단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것은 물론, 젊은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나고야 NOW] "살려주세요" 숙소 물 새고, 일정 공유 못 받고…日 여론도 바닥 찍었다 "AG 운영할 자격조차 없다"
2026-09-16
-
삼성에 타율 0.556 타자 있다? 단 '1분' 뛰고 눈도장 쾅!…얼마나 노력했길래, 나오면 치네
2026-09-16
-
20년 전 도하 참사 잊을 수 없으니까, 사회인 대표팀도 경계하는 류지현 감독 "변화구 좋고 환경에 익숙해" [나고야 NOW]
2026-09-16
-
이호연도 변우혁도 김도영 대체 못했다…AG 차출 하루 만에 무더기 실책, 이범호 고민 커진다
2026-09-16
-
"거의 초상집이었다고…" KIA 40홈런 슈퍼스타 부상에 화들짝, 정작 본인은 왜 화가 났을까
2026-09-16
-
산술적으로 10승도 가능한데…SSG 특급유망주 신인왕 욕심 없나? "감사하게도 목표 다 이뤘다"
2026-09-1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파리 金 삼총사+새로운 여자 군단' 뜬다…韓 양궁, 45년 만에 빼앗긴 '아시아 왕좌' 되찾을까
2026-09-16
-
"마줄스호 출범 후 가장 아름다운 경기" 韓농구 제대로 미쳤다…'항저우 은메달' 요르단 114-80 대파→이현중 28점 폭발, 가뿐히 4강행
2026-09-16
-
도쿄 요츠야 클럽 달군 ‘K-브리지’…김혜영 회장, 한일 교류 나선다
2026-09-16
-
국가대표 유망주부터 시니어 강자까지…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세대를 잇는다
2026-09-16
-
[나고야 NOW] 中에 6전 전패→이젠 2연승! '세계 1위' 신유빈-임종훈, 이번엔 진짜 금메달 보인다…韓 탁구 '금 2개' 도전
2026-09-16
-
[나고야 NOW]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장했다…임진왜란 일으킨 인물이 환영무대에→5년 전 '이순신 현수막'은 철거
2026-09-1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