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도 서러운데, 토트넘 팬 기대 ‘와르르’…뮌헨, 케인과 재계약 협상 “목표는 계약 연장,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전 CEO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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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32)과 바이에른 뮌헨의 뜻이 맞았다. 이번 시즌 막바지에 다다르면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을 열어 빠르게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전 CEO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우리가 케인을 영엽힌 건 뮌헨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택이었다. 케인에게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케인은 이를 발동하지 않았다. 이것은 그가 뮌헨에 남겠다는 확실한 신호”라고 주장했다.
케인은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었지만, 마음 속엔 늘 트로피를 열망하고 있었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한 시즌 앞둔 상황에 바이에른 뮌헨이 접촉했고,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까지 협상하지 않으면 자유계약으로 떠난다는 으름장과 함께 전격 이적이 성사됐다.
매 시즌 트레블이 목표인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은 꼭 필요한 선수였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자마자 월드 클래스 득점력을 보였고 현재까지 141경기 138골을 기록, 이번 시즌에만 53골을 몰아치고 있다.
올시즌에는 조기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고 DFB포칼, 챔피언스리그까지 남아 트레블을 할 수 있는 상황. 루메니게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영향력에 매료됐고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을 더 연장하려고 한다.
그는 “이제 뮌헨 실무진이 시즌 종료 후 어떤 시점에 케인과 면담을 할 것이다. 명확한 목표는 계약 연장”이라면서 “케인은 벵상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또 발전했다. 매 경기 다득점을 하는 훌륭한 스트라이커에서 이제는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와 환상적인 롱패스를 뿌린다. 마이클 올리세와 루이스 디아스를 경기에 관여시키는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는 우리 팀의 경기 스타일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러’는 “케인이 뮌헨에서 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일각에선 앨런 시어러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260골)을 깨기 위해 잉글랜드로 복귀할 것이라는 추측이 여전하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13골을 기록하고 떠났다. 내년 시즌이 끝난 뒤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오더라도 충분히 경신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알렸다.
영국에서는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바라고 있는 눈치지만, 케인은 줄곧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에 뮌헨에서 행복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케인이 숱한 해외 팀의 러브콜에도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지 않은 만큼,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보다 뮌헨과 재계약에 서명할 공산이 크다.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는 친정 팀 토트넘 홋스퍼 복귀 가능성은 현실 가능성이 더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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