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세계 최강' 안세영, 실력에 운까지 따라주네! 또 우승 보인다...한국 女 배드민턴, 우버컵 8강 추첨서 '최상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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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제31회 우버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배드민턴 여자대표팀이 순조로운 대진을 받아들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이 29일(한국시간) 진행한 8강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대만 배드민턴 여자대표팀과 맞붙게 됐다. 가장 큰 변수였던 중국과 일본이 반대편에 배치되면서 결승 전까지 충돌을 피하게 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흐름은 압도적이었다.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15전 전승을 기록, 완벽한 경기력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팀 중심에는 안세영이 있었다. 그는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뽐내며 세 차례 단식 경기에서 모두 첫 주자로 나서 단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태국의 핵심 선수 라차녹 인타논을 상대로도 완승을 거두며 최상의 컨디션을 입증했다. 안세영의 존재만으로도 한국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대진 흐름도 최상이다. 8강에서 대만을 넘으면 덴마크와 인도네시아 승자와 4강에서 만나게 되는데, 전력상 한국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대 난관으로 여겨졌던 중국과 일본이 다른 블록에 자리 잡은 점은 한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은 이번 대진으로 중국 혹은 일본을 결승에서나 만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단식과 복식의 균형을 앞세운 팀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안세영을 중심으로 한 단식 경쟁력과 복식에서의 전략적인 승부가 맞물리며 단체전 특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과연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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