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대단하네! 안세영, 2억 5000만 명 중 여자 단식 1위였다...상업화 위한 '15점제' 변수에서도 살아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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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결국 상업화를 위한 15점제다. 안세영이 미래에 이 변수를 극복할 수 있을까.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30일(한국시간) "배드민턴은 무려 2억 5,000만 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산업 인프라는 이 숫자에 맞지 않으며, 유의미한 수익화 매커니즘을 모색하지 못하고 있다. 배드민턴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상업적 수익으로 원활하게 실현되지 못하는 중이다"라며 배드민턴계의 수익 구조를 꼬집었다.
매체는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로 배드민턴 경기의 시간을 꼽았다. 소후닷컴은 "배드민턴이 상업화되기 어려운 이유는 경기의 예측 불가능성 때문이다. 21점제 경기의 평균 시간은 40분에서 60분 사이지만, 높은 수준의 대결은 이 구간을 훨씬 초과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의 설명대로, 배드민턴 경기 시간은 매우 불규칙한 편에 속한다. 2-0으로 마무리된다면 빠르게 끝날 수 있지만 긴 랠리가 반복되고 듀스까지 잦아진다면 더 오랜 시간을 상회할 수 있다. 이 같은 경기 시간의 변동은 트래픽 분배와 시청자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따라서 안정적인 방송 시간을 보장하지 못하며 스폰서의 대회 노출 효과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는 것이 배드민턴의 구조다. 이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상업적 효과를 위해 기존 21점제에서 15점제로 변경하는 특별한 조처를 내렸다.
배드민턴 룰이 15점제로 바뀌며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도 변수를 맞이하게 됐다. 안세영은 끈질긴 랠리와 수비, 뛰어난 체력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하지만 15점제가 되며 경기 시간도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안세영이 예전만큼의 강점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안세영은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안세영은 "초반에는 적응해야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문제없을 것이다"라며 15점제에 대한 의견을 꺼냈다.
배드민턴 인구 2억 5,000만 명 중에서 여자 단식 부문 1위를 차지한 안세영. 과연 상업화를 위한 규정 도입 후에도 본인의 강점을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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