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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큰 기회에 부담도…'만인의 연하남' 호칭 감사"[인터뷰①]

작성일: 2026.05.07 12:0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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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제공| 티빙
▲ 김재원. 제공| 티빙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재원이 '유미의 세포들' 마지막 이야기에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은 7일 티빙 '유미의 세포들3'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큰 기회를 얻어서 부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재원은 극 중 철저한 이성과 원칙을 지키며 명확한 선을 긋던 신순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초반에는 '혐관'으로 시작해 유미에개 점점 스며드는 모습을 그려냈고, 유미를 만난 후 29년간 공들여 세운 '원칙의 탑'을 무너뜨리는 '직진 연하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재원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했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고, 많은 사랑을 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많이 알아봐 주시기도 하고,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미의 최후의 남자가 된 것에 대해 "원작에서 유니콘같은 연하남 존재였어서 그런 것을 제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대본을 보고 나서 사실 저는 이런 큰 기회가 저에게 찾아와서 너무 좋았다. 유니콘 같은 역할을 제가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있었다"라며 "이걸 어떻게든 잘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라고 했다. 

김재원은 신순록과의 닮은점에 대해 "감독님이 말씀하시기를 순록이의 외형적인 면이 저를 닮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제가 실제로 어렸을 때 안경을 꼈고, 지금도 안경 스타일링을 굉장히 좋아한다. 안경을 썼을 때 순록이의 모습, 안경을 벗었을 때의 모습의 싱크로율을 봐주신 것 같다. 저는 순록이의 가장 큰 매력인 멍뭉미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는 "제 주변에서 드라마가 나오고 나서 순록이와 닮았다고 해주더라. 친한 친구들이 제 실제 모습을 아니까 소년같기도 하고, 제가 실제로 애교가 좀 있는 편인데 그런 모습을 닮았다고 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재원은 '유미의 세포들3'를 통해 대중에 연하남으로 각인된 것에 대해 "만인의 연하남으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런 호칭을 제가 과연 얻을 자격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저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거고, 새로운 호칭이 붙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뵀을 때 새로운 호칭이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화제를 모았던 '말티즈 무시 발언'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극 중 '말티즈는 지능이 낮지 않나', '말티즈는 똥을 먹지 않나요'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이 자리를 빌려서 말티즈가 최고로 귀엽다고 해주고 싶다. 길가다가 말티즈를 보면 괜히 한번 쓰다듬기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물 순록(김재원)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웃고 울고 사랑에 빠지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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