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 명장' 이정효 감독 깜짝 고백..."일본 팀에 거절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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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K리그1을 떠나 K리그2로 향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수원삼성의 이정효 감독은 7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19'에 출연해 '축구계 절친' 안정환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핵심 주제는 '이정효 감독이 수원으로 향한 이유'였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광주FC의 지휘봉을 잡고 명장 반열에 올랐다. 좋지 않은 재정적 상황에서 본인만의 전술로 광주를 경쟁력 있는 팀으로 만들었다. 이후 작년 겨울, 광주를 떠난 이정효 감독은 새 팀을 찾아 나섰다.
그의 최종 선택은 수원이었다. 이정효 감독의 수원행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임은 틀림없으나, 현재 K리그2에 머무는 팀이다. 그렇기에 한창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이정효 감독의 K리그2행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고,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정효 감독은 '안정환19'에서 수원을 선택하게 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수원에 가는 것에 대해 많이 망설였다. 수원의 강우영 대표님이 부산 집에 찾아오셨다. 정말 중요한 약속을 취소하시고 오신 거였는데, 거기서 진심을 봤다. 같이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컸고, 다시 한번 같이 성장하고 싶었다. 수원이 정말 나를 원한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효 감독이라는 캐릭터를 유지하길 원했다. 그리고 나의 코칭 스태프들을 먼저 잘 챙겨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본인을 향한 타 구단들의 관심도 언급했다. 이정효 감독은 "더 많은 돈을 준다는 타 구단도 있었다. 거의 금액대는 똑같았다. 일본에서도 오퍼가 왔었다. 내가 아직 부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한 팀 단장님과 인터뷰했다. 근데 까였다. 여기서 '나중에 한번 붙어보자'라는 오기도 생기더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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