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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대화 유출, 15세 미성년자 女에게 “난 어린 여자가 좋아” 만남 제안한 EPL 선수 ‘즉각 1군 명단 제외’

작성일: 2026.05.09 00: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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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알렉스 히메네스( 21, 본머스)가 10대 여성과 주고 받은 대화가 유출됐다. 미성년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크다. 본머스는 즉각 알렉스 히메네스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스타 선수가 소셜미디어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 1군 팀에서 제외됐다”라고 알렸다. 

 

이후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본머스 소속 알렉스 히메네스가 15세 소녀에게 보낸 메시지를 조사 받고 있다. 본머스는 이 사실을 인지한 뒤 조사에 착수했고, 알렉스 히메네스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프리미어리그를 발칵 뒤집은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알렉스 히메네스와 15세라고 밝힌 한 여성 인스타그램 사용자 사이의 대화 내용으로 보이는 스크린샷이었다. 

스크린샷 속 대화 내용에는 알렉스 히메네스가 “우리 만날래?”라고 묻자, 여성이 “아직 18세가 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15세라도 괜찮냐”며 자신이 미성년자라 문제가 되지 않겠냐는 여성의 물음에 알렉스 히메네스는 “조금 어리긴 하지만 넌 너무 예쁘다”, “난 어린 여자들을 좋아한다”, “15세 여자랑 있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여성은 “내 나이가 15세인데, (만약 들킨다면) 직장을 잃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묻자, 알렉스 히메네스는 “그게 무슨 뜻이냐”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BBC’, ‘텔레그래프’ 등 유력지에 따르면, 본머스는 스크린샷이 유출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주말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명단에서 알렉스 히메네스를 제외했다. 구단 측은 해당 게시물에 대해 즉각 조사할 예정이며,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렉스 히메네스는 이번 시즌 본머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 했다. 12월 이후 단 한 경기만 결장했고, 팀이 프리미어리그 6위권을 노리는 데 날개를 달았다. 스페인 21세 이하(U-21) 국가대표 출신으로 AC 밀란에서 임대 합류 이후 지난 2월 1,640만 파운드(약 285억 원)의 이적료와 430만 파운드의 추가 옵션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구단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 이후에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일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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