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보고 달리는데 시범경기 라인업이 웬 말…LG 박해민까지 아프다, 연속 출전 문제 없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선두 KT 위즈를 1.0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2위 LG 트윈스가 시범경기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문보경의 부상 이탈에 박해민까지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 염경엽 감독은 "엄청 고민했다"며 "타순 짜느라 잠을 못 잤다"고 했다.
LG는 9일 대전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홍창기(중견수)-구본혁(2루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천성호(3루수)-이재원(우익수)-박동원(포수)-김성진(지명타자) 순서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박해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지난달 26일 두산전에 이어 두 번째. 이 경기에는 최원영이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금은 최원영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빠진 상태라 홍창기가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박해민은 허리가 올라와서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 오늘 내일 관리하고 또 아니면 더 길게 봐야 할 것 같다. 수비하고 뛰는 건 괜찮다고 하니 뒤에 수비는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해민은 8일까지 623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지난 2021년 10월 13일 광주 KIA전부터 이어진 연속 출전은 어느새 KBO리그 역대 2위 기록으로 이어졌다. 632번째 출전 경기에서는 연장 11회 2사 후 결승타를 비롯해 4타수 2안타를 남겼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박해민은 계속 허리 쪽에 불편감을 안고 있었다. 불편한 몸으로 경기를 끝까지 뛰면서 결승타까지 날린 것이다.
김주성의 1군 등록은 대주자 보강 차원. 염경엽 감독은 "대주자가 없으니까 또 아쉽더라. 김주성이 제일 빠르고 수비도 괜찮다고 해서 대주자로 쓸 겸 해서 올렸다"고 설명했다.
9일 나란히 복귀한 요니 치리노스와 손주영은 '1+1'로 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8일 경기 전까지만 해도 손주영을 9일 경기 상황에 따라 등판하게 할 생각이라고 했다. 리드하는 상황에서는 기존 필승조를 쓸 생각이었다.
그런데 8일 경기가 연장 11회까지 길어지고, 이 과정에서 9일 등판할 수 없는 투수가 셋이나 생기면서 손주영이 9일 경기에 꼭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김진성과 함덕주는 이틀 연투로, 김영우는 9일 투구 수 문제(1⅔이닝 40구)로 9일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치리노스는 80구까지, 손주영은 2이닝 40구를 계획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필승조 재구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진수와 배재준이 B조로 나선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두산 FA 유출에도 홀로 남아 구단 신기록 썼다…이젠 그가 "4년 계약 해주시면" 바라는 이유
2026-10-05
-
삼성 내년에 연봉 얼마나 올려줘야 할까…올해 최고의 수확, 마무리 맡겨도 문제 없다 "믿음이 가는 선수"
2026-10-05
-
충격받은 LG 팬들 우르르 나갔다…켈리, 텅 빈 관중석에 쓸쓸한 마지막 인사→슬픈 생일 마무리
2026-10-05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