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득점이 무려 작년 12월, '110골 66도움' PL 올해의 선수가 2년 만에 끝없는 추락...과르디올라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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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생각지도 못한 충격적인 부진이다. 'PL 올해의 선수'가 2년 만에 무너지는 중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부진에 빠진 필 포든을 향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메시지를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포든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포든에게 너의 강점은 방향 전환과 돌진이니 그것을 잃지 말라고 말해줬다. 또한 공격하는 기계가 되라고 덧붙였다"라며 포든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과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였던 포든은 최근 충격적인 부진에 빠져 있다. 맨체스터 시티 성골 유스인 포든은 어린 시절부터 능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1군 진입에 성공했다. 이어 1군에서도 자리를 잡으며 핵심 멤버로 거듭났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화려한 테크닉과 부드러운 볼 터치, 빠른 몸 놀림과 날카로운 슈팅 등 다양한 강점을 활용해 '에이스'가 됐다.
그 결과 2023-2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맨시티 통산 110골 66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충격적인 부진에 빠져 있다. 엄청났던 전반기 활약을 뒤로 한 채, 후반기 내내 침묵에 빠져 있다. 그의 마지막 득점은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나왔을 정도다. 이후 5개월 동안 침묵하고 있으며, 자연스레 주전에서도 밀렸다. 그가 소화할 수 있는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라얀 셰르키,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는 앙투안 세메뇨가 주전을 확보했다.
이처럼 심각한 부진에 주전 자리까지 박탈당한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 에버튼전에서 평소에 비해 나은 모습을 보이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이 최고 수준으로 돌아올 조짐이 보인다"라며 극찬했다. 과연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람대로, 포든이 부활에 성공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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