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이수연, 장르 뛰어넘는 만능 보컬리스트…3색 무대로 한일 팬덤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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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이수연이 압도적 가창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다시 만들었다.
이수연은 지난 12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에 출연해 3차전 1대1 현장 지목전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수연은 아라카와 카렌을 지목, 다시 한번 한일 막내 대결을 성사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차전 당시 승리를 거뒀던 이수연은 박서진의 '별아 별아'를 선곡해 감성 무대를 예고했다.
이수연은 하늘로 떠난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박서진의 곡을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린은 "12살 중 가장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나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수연의 활약은 솔로 무대와 듀엣 무대를 넘나들며 빛을 발했다. 스페셜 솔로 무대로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한 이수연은 첫 소절부터 청중을 집중시키는 탁월한 가창력과 완벽한 기교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내며 현장을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로 반전시켰다.
이어 구수경과 팀을 이룬 이수연은 아라카와 카렌과 아즈마 아키를 상대로 마야의 '진달래꽃'을 선곡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성량과 에너지로 로커 못지않은 무대를 완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완벽한 소화력을 통해 ‘황금 막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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