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레알 마드리드행 소식에 일본이 환호한다?..."모리뉴 감독, 히데마사 영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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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일본 축구 팬들이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주로 전하는 'planetarealmadrid'가 15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히데마사 모리타 영입을 요구했다. 모리타는 무리뉴 감독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이 13년 만에 레알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모리뉴 감독이 벤피카의 재계약 제안을 보류했다고 직접 밝혔다. 레알 복귀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수요일에 벤피카의 새로운 계약 제안이 도착했다. 하지만 나는 구단에 ‘지금은 아니다. 고맙다’라고 말했다”라며 “일요일에 상황을 보게 될 것이다. 다음 주는 내 미래에 있어 중요한 시기다. 누가 남고 떠나는지를 두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벤피카는 누구보다 큰 클럽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관련 질문을 받자 “나는 회장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특히 플로렌티노 페레스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다”라고 선을 그었다.
모리뉴 감독의 레알행 가능성과 함께 급부상한 이적설이 있다. 바로 일본 국적의 히데마사가 연결 중이다. 1995년생으로 이미 베테랑 나이에 접어든 히데마사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산타 클라라를 거쳐 2022년부터 스포르팅CP에서 활약 중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스포르팅 중원의 핵심으로 불린다. 히데마사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을 가하며 지능적인 인터셉트와 리커버리에 능한 자원으로 불린다. 일본 출신답게 발밑이 부드러운 편이며, 패스와 시야 또한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스포르팅 이적 이후에도 매 시즌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30경기에 나서며 팀이 2위를 유지하는 데 일조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는 11경기에 출전하며 4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모리뉴 감독이 히데마사를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planetarealmadrid'는 "히데마사는 뛰어난 경기 이해도와 경험, 그리고 전술적인 규율 덕분에 꾸준히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며 "모리뉴 감독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부임할 경우 여러 선수단 개편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가능한 범위 안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팀을 바꾸길 원하고 있으며, 레알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히데마사는 오는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레알은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 현재 31세인 그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수이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2시즌 정도 활약하며 중원의 창의성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데마사는 이미 팀을 떠날 것임을 SNS를 통해 밝혔다. 그는 "스포르팅 팬 여러분 모두에게, 지난 4년 동안 좋은 순간과 힘든 순간 모두에서 보내주신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이 엠블럼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싸웠고, 이 유니폼을 입는 것을 늘 큰 자부심으로 여겼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여기서 하나 약속하겠습니다. 제 몸에는 영원히 초록과 흰색의 피가 흐를 것이며, 포르투갈에서 다른 클럽 유니폼을 입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모르에서 만나겠습니다"라며 작별을 선언했다.
히데마사의 행선지가 어디로 정해질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과 함께 레알에 입성할지, 혹은 꾸준하게 링크가 뜨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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