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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마이클 잭슨이라 믿는다"5명의 괴한에게 습격→병에 가격당해 큰 상처...'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PL 수비수, 은퇴 후 가수로 변신

작성일: 2026.05.19 14: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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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SNS
▲ ⓒ하우스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며 올드 트래퍼드에서 결승골까지 터뜨렸던 수비수였지만, 이제 그는 마이크를 잡고 새로운 무대에 설 준비를 마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한때 아스톤 빌라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하우스는 최근 축구화를 벗고 R&B 가수로 변신을 준비 중이다. 현재 그는 ‘코츠’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첫 정규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우스는 어린 시절 위컴 원더러스에서 데뷔한 뒤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임대 생활을 거쳐 챔피언십 무대에서 입지를 다졌고, 울버햄튼 승격 이후에는 아스톤 빌라로 향했다. 그리고 아스톤 빌라에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기여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끔찍한 사건을 겪었다. 

2018년 크리스마스 무렵, 하우스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 당시 그는 외출 뒤 귀가하던 중 괴한들에게 습격당했다. 범인들은 차량으로 하우스를 뒤쫓아 집 앞에서 매복했고, 무려 5명이 동시에 달려들었다.

하우스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 그런데 한 남자가 병으로 머리를 가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병에 맞아 머리에 큰 상처를 입었고, 지금도 흉터가 남아 있다.

▲  ⓒ하우스 SNS
▲ ⓒ하우스 SNS

괴한들을 피해 달아난 그는 병원 응급실까지 뛰어갔지만, 공격자들은 차를 타고 끝까지 뒤쫓아왔다. 납치 위기에 놓였던 하우스는 상대가 총기를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떨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구급차 소리에 범인들이 물러났고, 그는 응급실 안으로 피신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후 축구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사타구니와 발목, 고관절, 무릎 부상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결국 2년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한 그는 2025년 여름 팀을 떠나며 사실상 은퇴 수순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음악이라는 새로운 길을 택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나는 스스로 마이클 잭슨이라고 믿고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꾸준히 음악에 몰두하고 있다. 하우스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동차 안이나 거리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 영상들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본인의 직업을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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