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필승조 컴백! 이범호 감독도 활짝 "중요할 때 돌아왔다…당분간 적응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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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지난해 4월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KIA 왼손투수 곽도규가 1군에 복귀했다. 2025년 4월 12일 1군 말소 이후 402일 만의 1군 복귀다. KIA 이범호 감독은 곽도규의 복귀를 반기면서 당분간은 주자 없을 때, 상대적으로 편한 상황에서 내보내며 적응할 시간을 주겠다고 했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투수 장재혁을 말소하고 19일 곽도규를 등록하며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곽도규는 지난해 5월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거쳐 1군에 복귀하게 됐다. 퓨처스 팀에서는 6경기 5이닝을 투구하면서 6피안타 5볼넷 8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3.60을 남겼다.
19일 이범호 감독은 "(곽)도규가 퓨처스 팀에서 재활 잘 마치고 컨디션 좋다고 해서 오늘부터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금요일 토요일 던지고 이틀 쉬어서 던질 때 문제 없다. 웬만하면 주자 없을 때 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1년 공백기가 있는 만큼 당분간은 적응할 시간을 주겠다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아직은 던지는 걸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퓨처스 팀에서 단계를 잘 밟았고 그전에도 왼손타자 한테는 잘 던졌던 만큼 잘 던져줄 거로 생각한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는 분위기 적응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 뒤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은 곽도규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고, 그전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니 그걸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뒤로는 자신감을 갖지 않을까 싶다. 초반에는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그래도 곽도규의 합류가 불펜 운영에 큰 힘이 될 거라는 확신은 분명히 있다. 이범호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돌아왔다. 이준영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어서 왼손타자를 확실하게 잡아줄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범수를 한 두 타자 상대하고 빼기는 아까웠다. 그런 면에서 곽도규가 그런 몫을 해주면 좋겠다. 좌타자에게 강한 선수니까 그 뒤에 (정)해영이 (성)영탁이에게 넘어가는 과정이 잘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9일 광주 LG전 선발 라인업
박재현(좌익수)-박상준(1루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지명타자)-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김호령(중견수)-한준수(포수)-박민(유격수), 선발투수 아담 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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