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농사 대박! "메시 가문에 또 천재가 등장했다"…막내아들 프리킥 골, 아빠 판박이 → 장남도 컵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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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의 압도적인 축구 재능이 막내아들을 통해 새롭게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인포베'에 따르면 8살이 된 치로 메시가 유소년 무대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과 함께 남다른 스타성까지 뽐내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아버지를 따라 인터 마이애미 산하 아카데미에서 뛰고 있는 치로는 최근 열린 유소년 국제대회 ‘드림스컵’ 준결승전에서 팀의 핵심 멤버로 출전했다. 이날 인터 마이애미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는데, 승부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치로의 결정적인 한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기 도중 프리킥 기회를 얻은 치로는 전혀 주눅 들지 않은 채 직접 키커로 나섰다. 아빠와 달리 오른발로 침착하게 프리킥을 찬 치로의 슈팅은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릴 틈조차 없을 만큼 완벽한 궤적이었다. SNS를 통한 팬들 사이에서는 "아버지의 프리킥 장면이 그대로 겹쳐 보인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득점 이후 모습도 시선을 빼앗았다. 동료들과 환호하던 치로는 미리 준비된 선글라스를 건네받아 자연스럽게 착용한 뒤 두 팔을 당당하게 끼며 여유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곧이어 팀 동료들까지 치로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며 단체 퍼포먼스를 완성해 순식간에 축제 분위기로 뒤덮였다는 전언이다.
인터 마이애미 아카데미 측도 공식 계정을 통해 "U-8 팀이 놀라운 역전 드라마를 만들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마지막 한 걸음만 남았다"고 소개하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팬들은 "벌써 스타성이 남다르다", "메시 가문에 또 다른 천재가 등장했다", "축구계를 흔들 재목"이라는 댓글이 넘치고 있다.
인포베는 "치로가 흥미로운 부분은 아버지와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다.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왼발잡이로 평가받는 메시와 달리 치로는 이번 득점 장면에서 주로 오른발을 활용했다"고 했다. 그러나 또 다른 평가에서는 "이미 양발 사용 능력이 또래 수준을 압도한다"는 말도 있다.
메시의 세 아들은 모두 인터 마이애미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하고 있다. U-14 팀에서 활약 중인 장남 티아고 역시 드림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메시는 물론 그의 아내, 절친이자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함께 응원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아들의 눈부신 활약과 별개로 메시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몸상태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몸상태 이상을 느끼며 경기 도중 교체됐다.
다행히 정밀 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 부위의 가벼운 피로 누적 증세로 확인됐다. 월드컵 직전 평가전 출전 여부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어 대회 출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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