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이 선발로 간다, 50구부터 시작" LG 이정용 1군 말소 이렇게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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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이제 김윤식이 선발로 돌 겁니다."
LG 트윈스가 3일 선발 등판에서 5이닝 6실점 패전투수가 된 이정용을 4일 1군에서 말소했다. 다음 5선발 후보 김윤식이 당장 5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한다. 김윤식은 지난달 30일 KIA전 이후 1군 엔트리에 남은 상태로 등판은 하지 않고 있었다.
단 선발투수로 빌드업 과정이 필요한 만큼 5일 경기에서는 50구까지 던질 예정이다. 이정용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때를 기다린다. 김윤식이 맡았던 롱릴리프는 선발 경험이 있는 김진수가 가져간다.
LG 염경엽 감독은 4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김윤식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예고하면서 "내일 김윤식이 들어가고, 송승기가 하루를 더 쉬고 임찬규가 다음 주에 두 번 들어간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다음 주 로테이션에 구멍이 두 개 생긴다. 이정용의 투구 내용을 보고 결정하기 위해 김윤식은 그동안 휴식을 충분히 주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이정용이 안 좋으면 윤식이가 들어가야 할 것 같았다. 이번에 50개, 다음에 70개, 그 다음부터는 정상적으로 간다. (투구 수 문제를 빼면)경기에 대한 빌드업은 충분히 돼 있다"며 "혹시라도 선발로 써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무리하지 않게 하면서 (실전 감각에 대한)빌드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용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퓨처스 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을 때 대체 선수로 쓸 수 있는 게 다른 선수보다는 이정용이다. 왜 맞았는지, 좋을 때와 나쁠 때 뭐가 달랐는지 확인하고 어떻게 볼배합을 해야할지 찾아야 한다. 임찬규가 살아남은 것처럼"이라고 밝혔다.
문성주와 문보경은 5일 창원 원정부터 1군 엔트리에 복귀한다. 4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이미 수원의 선수단 숙소로 합류한 상태다. 염경엽 감독은 외야수 2명의 1군 말소를 예고했다. 4일 합류한 손용준은 그대로 이영빈의 몫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염경엽 감독은 "내야수는 한 명이 있어야 한다. 내야수 쪽에는 과부하가 있다"고 밝혔다.
#4일 수원 KT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정빈(1루수)-송찬의(좌익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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