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한국인 진짜 없었다…이강인 잡으려 한국 투어까지 → 아틀레티코의 초대형 승부수 'PSG 탈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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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입지가 흔들린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급부상했다. 구단 차원의 포기하지 않는 영입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협상에 착수했다. 구단은 이강인을 전력 보강의 핵심 자원으로 낙점한 것은 물론 향후 한국 투어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이끌 대표 얼굴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아틀레티코의 선수단 개편을 총괄하는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이강인을 올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는 이강인 역시 스페인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 성사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PSG가 적지 않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술적 활용도, 아시아 전역에 걸친 높은 시장 가치를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자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전력 보강은 물론 상업적 확장까지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다.
이강인이 이적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출전 시간이다. PSG에서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지만,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는 벤치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토너먼트와 결승전 등 중요 무대에서 제한적인 역할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공식전 5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9경기에 불과했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도 47분 수준에 머물렀다. 수치상으로는 적지 않은 출전 기록이지만, 팀의 중심 선수로 평가받기에는 부족한 비중이었다.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기회와 확고한 주전 자리를 원하게 됐고, 현지 언론들은 그가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으로 보고 있다.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강인을 눈여겨본 시메오네 감독과 알레마니 단장은 탈압박 능력과 창의적인 패스, 공격 전개 능력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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