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계보 제대로! 손흥민, 홍명보 이후 23년만...미국 무대 점령하고 올스타 선정 → '메시 어시스트 받아 골 폭발' 현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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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홍명보에서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축구의 위대한 리더가 미국 축구 역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남겼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팬과 선수, 미디어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완성된 '2026 MLS 올스타 게임 퍼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북미 대륙을 통틀어 올 시즌 초반 가장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친 최정예 멤버들이 결집한 가운데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첫 손에 꼽히는 슈퍼스타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이번 올스타 선정은 한국 축구사 관점에서도 매우 기념비적이다. 지난 2003년 LA갤럭시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 무대 올스타 스탠드에 섰던 홍명보 이후 무려 23년 만에 나온 대기록에 속한다. MLS 사무국 역시 "손흥민은 과거 리그를 빛냈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현재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에 이어 올스타 명단에 진입한 역대 두 번째 한국인"이라며 이번 선정의 가치를 조명했다.
손흥민은 로스앤젤레스FC(LAFC)에 합류한 이후 연일 빼어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만 뛰고도 두 자릿수 득점력을 뽐냈고, 올해는 리그 득점이 없어도 도움 선두를 달리며 완벽한 능력을 과시한다.
미국 현지 언론들도 손흥민이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치명적인 양발 슈팅 능력을 앞세워 리그의 전술적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티켓 파워와 화제성까지 더한 이번 올스타 선정 결과로 MLS를 완벽하게 매료시켰다는 분석도 따른다.
손흥민의 가세로 MLS 올스타전은 팬들이 꿈꿔온 환상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 손흥민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MLS를 대표해서 공격 호흡을 맞추게 됐다. 메시의 패스를 손흥민이 골로 연결하는 게임에서만 가능했던 장면이 강렬한 하이라이트로 남을 기회다.
MLS 올스타 게임은 오는 7월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MLS와 함께 북미 대륙 축구의 정점인 멕시코 리가 MX 선발대의 진검승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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