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4개는 손흥민뿐" 질 수 없는 홍명보호 클래스…A조 통합 베스트11, '무려 4명' 한국이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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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확실히 선수진은 A조에서 홍명보호를 능가할 팀을 찾기 어렵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은 월드컵 본선에서도 주목할 만한 이름들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지표에서 한국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5위, 체코가 39위다. 랭킹이 승패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력 비교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90'이 발표한 A조 통합 베스트11에서도 한국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4-3-3 포메이션 기준으로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와 함께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고, 이강인은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선정됐다. 수비진에서는 김민재가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체코는 파트리크 시크,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블라디미르 초우팔 등 3명이 포함됐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한국이 A조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체코는 평균 신장 185cm가 넘는 탄탄한 피지컬과 강한 제공권을 앞세운 팀이다. 특히 최전방의 시크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로 꼽힌다.
그럼에도 한국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핵심 선수들의 무게감이 남달라서다.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주축 선수들은 이미 유럽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여기에 이재성, 조규성, 백승호 등도 유럽에서 준수한 경험을 쌓으면서 스쿼드의 깊이도 한층 두터워졌다.
선수 평가 지표에서는 손흥민의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스코어90이 공개한 A조 선수 파워 랭킹에서 최고 등급인 별 4개를 받은 건 손흥민이 유일했다. 팀 평균은 멕시코가 다소 높았지만, 정작 월드클래스는 한국이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결국 A조의 판도는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의 핵심 자원들이 얼마나 제 기량을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다. 객관적 전력과 선수 구성만 놓고 보면 한국은 충분히 조 1위까지 노려볼 만한 전력을 갖췄다.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첫 경기에서 그동안 홍명보호가 다져온 전술을 결과로 증명하는 길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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