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손흥민' 엄청난 파격 대우…우레이, 16년 中 대표팀 인생 총정리 → '100' 새긴 특별 유니폼 공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를 상징하는 이름 우레이(33)가 마침내 A매치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며 센츄리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 세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중국 축구의 희망과 좌절을 함께 견뎌온 우레이가 명실상부한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9일 열린 태국과의 홈 평가전을 앞두고 경기장에는 우레이를 위한 성대한 기념식이 마련됐다.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샤오자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레이는 100번째 A매치 출전을 기념하는 특별 트로피를 전달받으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10년 국가대표 데뷔 이후 16년 동안 이어진 헌신의 시간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중국 대표팀의 오랜 용품 후원 파트너인 나이키도 특별한 방식으로 경의를 표했다. 나이키는 우레이의 센츄리클럽 가입을 기념하는 한정판 '100' 기념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상징적인 숫자 100이 새겨졌고, 등판에는 대표팀 데뷔전과 첫 A매치 득점,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섰던 순간 등 국가대표 경력의 주요 장면들이 담겼다. 중국 축구의 상징적 존재로 성장한 우레이의 발자취를 한 벌의 유니폼에 담아냈다.
다만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태국전 결과는 다소 아쉬웠다. 중국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10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내내 우세한 흐름을 가져가고도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던 중국은 결국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우레이도 후반 막바지 들어가 100번째 경기를 뛰었지만, 기념비적인 날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중국 축구계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번 평가전을 계기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과 아시아 순위가 상승하며 샤오자이 감독 체제의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양시와 마오웨이제 등 젊은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세대교체 작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승패보다 우레이를 향한 헌사에 집중했던 A매치였다. 국가대표 통산 100경기와 36골이라는 숫자 이상의 가치는 오랜 시간 중국 축구를 대표해온 상징성에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
[오피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다”…군대 안 간다 충격발언 논란, 이기혁 공식 사과 “어른이라면 생각하고 말했어야, 진심으로 죄송”
2026-10-04
-
[오피셜] 금메달 따고 ‘전역모’ 몰상식한 논란…박승수 공식사과 “국방의 의무 수행하신 분 조롱할 마음 없어,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
2026-10-04
-
캡틴 이기혁 소신 발언 “본인들이 U-21 나오고 왜 강조, U-23으로 나왔으면 되는 부분”…“핑계처럼 들렸다”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