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출신 라우어가 해냈다' 다저스 60승 선착…러싱 연장 11회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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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다저스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에 도달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8-7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을 60승 32패로 쌓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승차는 14.5경기로 벌렸다.
역사적인 60승 선착을 만든 선발 투수는 KBO리그 출신 에릭 라우어다. 라우어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콜로라도 강타선을 제압했다.
2024년 KIA 타이거스에서 뛰었다가 재계약에 실패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 라우어는 2025년 시즌 토론토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을 월드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토론토에서 감독과 갈등 등으로 지명할당 된 뒤 다저스 입단 후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다.
타선에선 오타니 쇼헤이의 시즌 19호 홈런이 터졌다. 오타니는 홈런 포함 4타점으로 팀이 올린 6점 중 4점을 홀로 책임졌다. 프레디 프리먼과 달튼 러싱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0-1로 뒤진 3회 오타니의 역전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4회에 빅이닝을 만들었다. 카일 터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의 연속 3안타로 1점, 미겔 로하스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냈다.
이어 달튼 러싱의 2루타로 만들어진 2, 3루 기회에서 오타니의 안타가 나오면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6-3으로 앞선 9회 태너 스캇이 동점을 허용했지만 연장 11회 달튼 러싱의 끝내기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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