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 '1억' 금 선물 이유 직접 밝혔다…"가장 반응 좋아"[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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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배우 소지섭이 '김부장' 종영 후 화제를 모았던 1억 원 상당의 금 선물 비하인드를 밝혔다.
소지섭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전직 특수요원 출신 가장 김부장이 납치된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정체를 드러내고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소지섭은 타이틀 롤인 김부장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촬영 내내 묵직하게 현장을 이끌었던 소지섭은 '김부장'을 함께한 배우들과 전 스태프, 약 300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금을 사비로 선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의 성패를 알기 전 전한 진심은 작품의 기분 좋은 흥행 속에 더욱 화제가 됐다.
당시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다. 언제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김부장'을 빛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금을 선물하며 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 역시 소지섭의 '통 큰' 선물에 대한 놀라움과 고마움을 전했던 바. 소지섭은 금 선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그래도 작품을 한지 꽤 오래 되지 않았나. 그러다 보니 저 혼자 잘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스태프부터 배우들까지 모두가 하나가 돼서 작품 하나가 완성되는데, 그 노고가 너무 감사하더라"며 "그래서 감사의 의미도 있고, '이런 작품이 있었지'라고 기억이 될 만한 뭔가를 주고 싶었다. 선물 중에 금이 제일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금을 선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소지섭이 작품을 마친 뒤 금을 선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촬영 종료 당시에도 배우와 매니저, 현장 스태프 전원에게 금 반돈을 선물했다. 비단 두 작품 뿐만 아니라 그간 그는 작품 촬영이 끝날 때마다 꾸준히 사비로 선물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앞으로 작품을 하게 되면 금 선물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라는 말에 미소를 지으며 "꼭 금이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한 분들을 위한 선물은 준비하려 한다"라고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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