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이혜영, 6년 만에 마침표 찍었다…"전이 無, 완치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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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이혜영이 약 6년 간의 투병 생활 끝에 폐암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폐암 투병 6년 차, 마지막 검사를 앞둔 이혜영'이라는 제목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영은 매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암 추적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의 진단을 받고 나온 이혜영은 "결론은 폐가 커졌다"며 "난 아직 완치된 게 아니다. 암이 더 이상 전이되지 않았다는 거고, 일단 폐암에서는 졸업이다. 근데 이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항상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괜찮았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그동안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얼마나 힘들었으면, 정말 힘들었던 생각밖에 안 났다. 좋았던 생각은 단 한 개도 안 나는 것 같다.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지금 아픈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으면 무슨 얘기인지 이해하실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끝이 있는 날이 있으니까 기운 내시라"고 응원했다.
귀가 후에도 이혜영은 "처음 유튜브 시작할 때부터 조금씩 활기가 있어서 그런지, 눈도 조금 편해진 것 같고 통증도 조금 편해진 것 같긴 하다"며 "어느 순간 '여러분 저 한 개도 안 아파요' 그러고 막 돌아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1971년생인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개인 유튜브를 개설한 뒤, 재혼 15년 만에 의붓딸을 처음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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