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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가수로 데뷔할뻔? "아이돌 제안받았지만 거절"('전현무계획4')

작성일: 2026.08.08 07:34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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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 제공| MBN, 채널S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배우 김민하가 "아이돌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며 가수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제작 예능 '전현무계획4' 6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배우 김민하가 인천 노포 탐방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쳤다. 세 사람은 세월의 흔적이 담긴 식당들을 찾아 지역의 숨은 별미를 맛보는 한편, 음식과 함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1979년부터 영업을 이어온 전기구이 통닭 전문점이었다. 전현무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갓 구운 통닭과 삼계탕을 맛본 두 MC는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속살에 연신 감탄했다. 여기에 서비스로 제공된 인삼주까지 곁들이며 노포만의 정취를 만끽했다.

▲ '전현무계획4'. 제공| MBN, 채널S
▲ '전현무계획4'. 제공| MBN, 채널S

식사를 마친 뒤 합류한 김민하는 영화 '파친코'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답게 반가운 환영을 받았다. 세 사람은 곧바로 1973년 문을 연 황해도식 백령도 냉면 전문점을 찾았다. 평소 냉면을 즐겨 먹는다고 밝힌 김민하는 메밀면과 뽀얀 육수가 어우러진 이색 냉면을 맛본 뒤 "처음 경험하는 맛"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식당만의 비법인 까나리액젓을 더해 색다른 풍미를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김민하의 음악 이야기가 이어졌다. 전현무는 김민하가 선보였던 'Valerie' 무대를 언급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칭찬했고, 김민하는 과거 가수의 꿈을 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고등학교 때 오디션을 통해 가수 기획사에 들어갔지만 아이돌 활동을 권유받았다"며 "재즈 싱어를 꿈꿨던 저와 방향이 달라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세 사람이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초밥보다 통 도미찜으로 더 유명한 노포 초밥집이었다. 숙성 광어 초밥과 큼직한 통 도미찜이 상에 오르자 김민하는 연신 감탄하며 숟가락을 멈추지 않았고, 전현무 역시 "왜 통째로 나오는지 알겠다"며 깊은 풍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와 함께 배우로서의 진솔한 생각도 이어졌다. 김민하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인간의 욕망과 내면을 깊이 표현하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 영화 '블랙스완' 같은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스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예쁘게 보이는 것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주근깨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민하는 "어릴 때부터 주근깨 때문에 고민한 적은 없었다. 배우 일을 시작한 뒤에야 많은 분들이 없애라고 했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그게 김민하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또한 김민하는 '파친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은채, 정은지와 함께 등산을 즐기고, 정호연과는 고민 상담을 나누는 사이라고 밝히는 등 일상을 공유하며 친근한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노래방을 자주 찾는다는 이야기까지 더해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민하는 최근 작품을 위해 17kg을 감량하며 늘씬해진 몸매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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