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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엄기준 "자녀 계획? 딸 한 명"('전현무계획4')

작성일: 2026.07.04 07:38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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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기준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제공| MBN, 채널S
▲ 배우 엄기준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제공| MBN, 채널S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1976년생, 올해로 50세가 된 배우 엄기준이 "자녀 계획은 딸 한 명"이라며 아이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4’ 1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엄기준, 류수영과 함께 대전을 찾아 현지인들이 직접 추천한 맛집을 탐방하는 ‘시청자계획’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통 육개장부터 북한식 꿩냉면, 단골 한우집까지 이어진 코스는 풍성한 먹거리와 유쾌한 입담으로 첫 방송을 가득 채웠다.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어느덧 시즌4까지 오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숨은 맛집을 소개해온 만큼, 이번 시즌에는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시청자계획’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온 육개장 전문점이었다. 이곳에서 네 사람은 전통 방식으로 끓여낸 파 육개장을 맛봤고, 깊은 국물 맛과 독특한 식감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첫 식사부터 만족감을 드러낸 출연진은 본격적인 먹방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합류한 엄기준과 류수영은 대전을 대표하는 꿩냉면 맛집으로 향했다. 직접 빚은 평양식 왕만두를 맛본 류수영은 손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꿩 육수 역시 예상보다 깊고 진한 풍미를 지녔다며 여러 차례 국물을 음미했다.

▲ 엄기준과 류수영이 '전현무계획4'에 출연했다. 제공| MBN, 채널S
▲ 엄기준과 류수영이 '전현무계획4'에 출연했다. 제공| MBN, 채널S

식사 도중에는 네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도 빛났다. 전현무가 엄기준을 향해 연신 ‘형님’이라 부르며 장난을 치자, 엄기준은 나이 차이가 크지 않다며 손사래를 쳤고, 두 사람의 실랑이는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류수영은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특유의 ‘요리 박사’ 면모를 드러냈고, 전현무는 “집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하느냐”고 묻자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게 종종 “조용히 하라”는 말을 듣는다며 유쾌하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행선지는 특별했다. 시청자가 추천한 맛집의 주인공이 바로 엄기준이었던 것. 그는 충청권을 찾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단골 한우집이라며 자신 있게 소개했고, 네 사람은 이곳에서 본격적인 고기 먹방을 시작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엄기준의 결혼 이야기도 공개됐다. 그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지금의 아내를 알게 됐다. 함께할 미래가 행복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딸을 먼저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10살 딸을 둔 류수영은 아이가 커가면서 자신을 챙기고 혼내기도 한다며 현실적인 아빠의 일상을 소개했다. 전현무 역시 언젠가는 딸을 둔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을 전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엄기준이 추천한 한우집에서는 안창살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를 맛보며 감탄이 이어졌다. 직접 고기를 구운 류수영은 맛있게 즐기는 방법과 자신만의 조리 비법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엄기준은 요리를 잘하지 못한다며 바쁜 일정 탓에 집에서는 아내가 주로 식사를 준비해준다고 밝혀 달달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혼자 살다 보니 배달 음식에 의존하게 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엄기준과 류수영은 뮤지컬 '그날들'에 동반 출연, 두 사람은 '그날들'에서 냉철한 신념을 지닌 경호부장 '정학'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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