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천안, 박성윤 기자] "정말 한 번 잡고 싶다."

서울 우리카드 위비 김상우 감독이 23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릴 2016~2017 NH농협 V리그 3라운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경기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에 유일하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이기지 못했다. 1라운드 대결 때는 세트 스코어 2-3, 2라운드는 1-3으로 졌다. 통산 전적은 3승 16패다. 

김 감독은 "삼성화재가 22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져 아직 4위를 유지하고 있다. 3위와 격차가 조금 있는 상황이다. 오늘(23일)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최홍석은 현대캐피탈 경기에서도 나서지 못한다. 감 감독은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준비할 때도 그렇고 아직 훈련도 못 하고 있다. 출전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최홍석을 대신해 지난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고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활약한 나경복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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