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최지만(26, 스크랜턴/월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이 멀티히트를 날리며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식 PNC 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팀은 5-4로 역전승했다.

역전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2-3으로 따라붙은 5회 2사 만루에서 좌익수 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4-3으로 뒤집었다. 이어 메이슨 윌리암스가 1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5-3으로 달아났다.

한번 더 안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5-4로 쫓기던 7회 1사 1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렸다. 1사 1, 2루 기회가 이어진 가운데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달아나는 점수를 뽑지 못했다.

최지만은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시즌 타율을 0.277에서 0.282로 끌어올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