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팀이 1일 캐나다 캘거리로 떠나 37일 간의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대표 팀은 5월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7월에는 강원도 화천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훈련이 지상 훈련 위주였다면, 캐나다에서는 본격적인 빙상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장인 캘거리 오벌은 고지대에 위치해 빙질이 뛰어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보유해 많은 국가에서 전지훈련지로 쓰는 곳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대표 팀 22명 전원이 참가했다. 모태범은 "좋은 후배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 팀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열리는 ISU(국제방싱경기연맹) 폴클래식에도 참가한다. 이 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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