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잔여 홈경기에서 9년 연속 홈관중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경기는 오는 14일~15일 SK 와이번스전과 24일 kt 위즈전, 그리고 마지막 홈경기인 다음 달 3일 SK전이다.

이 기간 야구장을 찾는 관중 대상으로 경기 전 1루 내, 외야 출입구에서 9년 연속 홈관중 100만 명 달성 기념품인 두산 베어스 파일 홀더와 선수 캐리커처 틴케이스(입장권 1장당 1인 1종, 종류는 무작위)를 선착순 5,000명에게 증정한다. 경기마다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도 선물한다. 

또 9년 연속 홈관중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입장권을 인쇄해 해당 기간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이를 추억할 수 있는 소장 아이템을 선사한다. 

초-중-고, 대학생 대상으로 입장권 현장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매표소에서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외야석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본인 1인 1회)

아울러 행사 기간 구단 상품을 20~50% 할인해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도 같은 기간 같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두산은 지난 3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연속 100만 홈관중을 동원한 두산은 지난 2014년 한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100만 홈 중을 달성한 이후 해마다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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