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야구의 마지막 퍼즐 송은범이 26일 홈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다. 송은범은 올 시즌 김성근 감독과 재회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시즌 초반 1승 3패 평균자책점 5.91로 고전하고 있다. 전 소속팀 KIA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는 선발 투수로 올 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준혁을 예고했다.

리그 1위 두산 베어스와 5월 승률 1위(0.789) NC 다이노스가 이날 마산에서 맞붙는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유네스키 마야를 예고했다. 마야는 지난 4월 9일 넥센전에서 노히트 노런 승리를 따낸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다. 마야는 최근 대단한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NC 타선을 상대한다. 한편 NC에서는 올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3.99로 다소 부진한 이재학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울산과 포항이 만난 동해안 더비. 전반전 울산은 양동현의 2골을 앞세워 티아고가 한 골을 만회한 포항에 2-1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8분 포항 김승대가 골키퍼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발리슛을 선보이며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149번째 동해안 더비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다니엘 코미어가 지난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 메인이벤트에서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는 승리 후 "기다려라 존 존스"라고 말했다. 코미어는 지난 1월 존 존스와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겨뤄 패했다.

클리블랜드가 애틀랜타에 승리하면서 파이널 진출에 가까워졌다. '킹'르브론 제임스는 3점슛을 5개나 던졌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그러나 에이스는 위기에 강했다. 연장 종료 39초 전 제임스가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에 꽂히면서 애틀랜타에 114-111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영상] 26일 굿모닝 스포츠 ⓒ SPOTV NEWS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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