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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화력’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꺾고 3연패 탈출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 윌리 컬리-스테인(새크라멘토 킹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새크라멘토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에서 86-82로 이겼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벤치진이었다. 윌리 컬리-스테인이 31분을 뛰면서 2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코스타 쿠포스가 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1블록으로 골밑 존재감을 보였고, 조지 힐(14점)과 개럿 템플(14점)도 활약했다.

두 팀의 1쿼터 흐름은 저조했다. 두 팀 모두 야투 성공률 40% 이하를 기록할 정도로 득점이 나지 않았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가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11점 3P 3/7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가렛 템플과 조지 힐이 각각 7점과 6점을 올리면서 응수했다.

2쿼터 흐름도 비슷했다. 저득점 양상이었다. 포틀랜드는 턴오버가 아쉬웠다. 좋은 야투 감각에도 턴오버로 번번이 공격 기회를 넘겨줬다. 새크라멘토는 벤치진의 활약이 좋았다. 윌리 컬리-스테인과 버디 힐드가 총 13점을 합작했다.

3쿼터도 비슷했다. 두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두 팀 합쳐서 37점에 그쳤다. 공격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4쿼터 중반, 새크라멘토에 악재가 터졌다. 버디 힐드가 속공 과정에서 발목을 다친 것. 스텝을 잘못 밟으면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새크라멘토의 분위기가 처지지 않았다. 컬리-스테인이 덩크와 블록으로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포틀랜드는 새크라멘토 기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4쿼터 막판 3분 이상 동안 야투를 단 1개도 성공하지 못하며 끌려갔다. 이 와중에 새크라멘토는 2대2 게임에 이은 골밑 침투로 코스타 쿠포스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83-78로 5점을 리드했다.

새크라멘토는 리드를 지켰다. 막판에 포틀랜드 추격전이 이어졌지만 이를 뿌리쳤다. 데미안 릴라드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새크라멘토가 승기를 잡았다. 결국 새크라멘토는 포틀랜드를 잡으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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