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 임창만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31)이 유소년 야구선수들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KBO 리그 현역 선수와 유소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유희관이 점심 식사를 함께하기 위해 자리에 앉자 어린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기하게 쳐다보면서도 당돌한 말로 유희관을 웃게 했다.
유희관은 행사 내내 밝은 표정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며 먼저 다가갔다. 유소년 선수들과 눈을 맞춰 교감하고, 일일이 "고맙다"라는 말을 건네며 어린이 사랑을 드러냈다.
유희관의 농담과 아이들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은 그 후로도 계속됐다. 그의 유쾌한 에너지와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남동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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