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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두산 김재환-박건우, '연봉 인상' 1순위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18년 01월 12일 금요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과 박건우가 2년 연속 연봉 대박을 예약했습니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했고,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 1승 4패 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15년과 2016년 만큼은 아니더라도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을 냈습니다 .

두산은 지난달부터 선수들과 연봉 협상을 시작했는데요. 8명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 선수들이 도장을 찍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고과를 기준으로 협상을 하니까. 선수들이 원하는 금액과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재환은 가장 큰 인상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환은 지난해 연봉 5,000만 원에서 300% 인상된 2억 원을 받으며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는데요. 

▲ 김재환(왼쪽)과 박건우 ⓒ 한희재 기자
올해는 구단 역대 고과 최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김재환은 지난 시즌 144경기에 모두 나서며 타율 3할푼 35홈런 11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홈런과 타점, 득점, 안타, 출루율, 장타율까지 모두 톱5 안에 이름을 올린 활약이었습니다.

연봉 3억 원은 충분히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산 관계자는 "성적에 추분히 상응하는 대우를 해줄 예정"이라며 큰 인상 폭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박건우 역시 큰 인상 폭을 예고했습니다. 박건우는 지난 시즌 구단 역대 최초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3번 타자로 맹활약했습니다. 지난해는 1억9,500만 원으로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았는데요. 두산 관계자는 "김재환에는 못 미치지만, 박건우 역시 인상 폭이 클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두산은 조만간 연봉 협상을 매듭짓고, 오는 30일부터 호주에 1차 스프링캠프를 차려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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