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슬리 메튜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주전 슈터 웨슬리 메튜스(32, 196cm)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메튜스의 대가로 댈러스가 원하는 건 신인 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이다.

미국 매체 뉴욕 타임즈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댈러스가 메튜스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댈러스는 16승 32패로 서부 콘퍼런스 14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 것이라 보고 메튜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시즌 메튜스는 평균 12.9득점 3.2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 시절 정확한 3점포로 전성기를 보냈지만 댈러스 이적 후엔 득점력이 감소했다.

다만 외곽에서의 한 방은 여전하다.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38.9%로 댈러스 이적 후 최고의 슛감을 보이고 있다.

매튜스는 2015년 댈러스와 4년 7,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메튜스의 계약은 2018-19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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