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전 국가대표 손연재(24)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해설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체조 요정으로 세계 정상급 연기를 펼치던 손연재는 선수복을 벗고 '제18회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의 KBS 리듬체조 종목 해설위원으로 발탁됐다.
아시안게임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연다.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종목 해설을 위해 출국한 손연재의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연재는 빨간 후드티에 검은 반바지를 센스있게 매치했다. 특히 손연재의 환한 미소와 청순한 마스크는 전직 체조 요정의 명성에 걸맞는 비주얼을 입증하듯 과즙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연재는 "한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모든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함께 응원하겠다"고 출국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손연재의 해설은 KBS에서 방송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 [AG 리포팅] 45억 아시아인 축제…아시안게임 개막 D-1
- [아시안게임] 한국 男 핸드볼, 일본과 26-26 비기고 B조 1위 본선 진출
- 정현, 세계 3위 델 포트로에 0-2 완패…16강 진출 실패
- 알바레스 "고기 끊었다"…골로프킨과 재대결 한 달 앞으로
- [아시안게임] "日 꺾고 종합 2위"…한국, AG 선전 다짐
- [AG 영상] "사람들은 내게 관심 없다"…박상영이 되뇌는 '새 주문'
- [AG 직캠] 45억 아시아인 축제…'AG 개막식' 앞둔 현지 분위기
- [AG 리포팅] '아시아 최강' 한국 펜싱, 무더기 金 사냥 나선다
- [아시안게임] '남녀북남' 북측 기수 축구 주경철 확정…임영희와 앞장선다
- [아시안게임] 남북 선수단, 개회식 한반도기 들고 15번째 입장
- [아시안게임] 남북 선수단, 공동 입장…자카르타 하늘에 '아리랑' 울려 퍼져(종합)
- [AG 직캠] "로숙영 사람멀미 심합네다"…남북 '공동 입장' 숨은 이야기
- [AG 영상] 서희주, 눈물의 인터뷰 "어이없는 부상…악몽 같아"
- 정현, US오픈 전초전 윈스턴-살렘 오픈 1회전 부전승
- [아시안게임] 김지연,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 진출 실패…동메달 획득
- [AG 영상] '동메달' 펜싱 김지연 "부담감 컸다…단체전 金 따겠다"
- [아시안게임] 박상영, 펜싱 에페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 [아시안게임] 박상영, 부상 딛고 따낸 값진 銀…포기하지 않았다
- [아시안게임] 이주호, 남자 배영 銅 획득…쑨양 자유형 200m 우승(종합)
- [AG 영상] 박상영 "銀도 값져…무릎 때문 아니라 상대가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