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먼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1-1로 이겼다. 다저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타선 힘으로 샌디에이고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회말 선두 타자 브라이언 도저가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쳤다. 저스틴 터너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1사 3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매니 마차도가 3루수 땅볼을 굴렸다. 도저는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고 마차도는 1루에 들어갔다. 맷 켐프가 우익수 쪽 안타를 뽑았다. 우익수 프란밀 레예스 실책이 더해져 다저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다저스는 2회말 선두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 2루타와 야스마니 그랜달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코디 벨린저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투수 리치 힐 유격수 땅볼로 1사 1, 3루가 됐고 도저가 1타점 2루타, 터너가 1타점 적시타를 뽑아 4-0 리드를 잡았다.

3회말 다저스는 1사 주자 없을 때 터진 크리스 테일러 중월 1점 홈런, 4회말 1사 1루에 터진 저스틴 터너 중월 2점 홈런에 힘입어 7-0으로 앞서갔다. 5회말에는 1사 1, 2루에 벨린저 1타점 적시 2루타, 힐의 1타점 중전 안타에 힘입어 9-0이 됐다.

다저스는 7회말 1사 1루에 맥스 먼시 우중월 2점 홈런으로 11-0으로 달아났다. 8회초 샌디에이고는 마누엘 마고트 중전 안타, 1사 1루에 프레디 갈비스 우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간신히 영패는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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