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지는 올해로 MMA 입문 1년차인 신인 격투 선수다. 또한 올해 나이 만 16세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한달 전 시합 오퍼를 받고 급하게 데뷔전을 준비했지만 고등학생다운 젊은 패기와 유연함으로 기대이상의 데뷔 전을 펼쳤다는 평가다. 다음은 이예지와의 8문 8답.
Q_데뷔전을 치른 소감은?
A_처음으로 오픈 핑거 글러브를 착용하고 시합을 했다. 더 세게 때리고 싶었고, 더 많은 킥을 차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Q_데뷔전 이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도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A_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SNS를 보면 사람들이 많이 친구신청을 해오는데, 사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Q_경기 후 어떤 일정을 보내고 있나
A_경기가 끝나고 다음날 하라주쿠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크레페가 유명하다고 하여 크레페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해외를 나오게 됐는데 좋다.
Q_언제부터 격투기를 시작하게 됐는지, 왜 시작했나
A_격투기는 작년 8월쯤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체육관 관장님이 형부인데, 체육관에 운동하러 갔다가 격투기를 배웠다.
Q_이윤준 선수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
A_팀 제이 관장님, 그러니까 우리 형부가 윤준오빠의 스승님이다. 그래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Q_처음 MMA를 본 것은 몇 살 때이며 어땠는지
A_작년 8월에 처음 봤다.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소름이 돋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때부터 경기를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됐다.
Q_이번 시합을 준비하면서 어떤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나
A_상대 시나시 사토코 선수가 그라운드에 특화된 선수니까 그라운드 방어 훈련을 많이 했다. 시나시 사토코 선수보다 타격이 자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중점적으로 훈련해왔다.
Q_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_인터뷰가 익숙하지 않아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다음 경기에서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로드FC 정문홍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과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사진] 이예지 ⓒ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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