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정규 시즌 1위 및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첫 10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이 행사는 마지막 홈경기(10월 13일 KT전)를 제외한 10월 잔여 홈경기(10월 6일 LG전, 10월 7일 KIA전, 10월 10~11일 SK전, 10월 12일 NC전)에 진행한다.

해당 기간 야구장을 찾는 관중 대상으로 경기 전 1루 내·외야 출입구 에서 10년 연속 홈관중 100만명 달성 기념품인 두산베어스 파일 홀더와 유니폼 휴대전화 링홀더(입장권 1매당 1인 1종, 종류는 랜덤)를 증정한다. 입장객 선착순 4000명이며 중복 수령을 막기 위해 종이 입장권 소지자에게만 지급된다.

또 1백만 홈관중 달성일 당일 경기시 기념구 투척 행사와 함께 2019시즌 중앙석 시즌권(1명)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 경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선물하는 특별 팬 서비스도 마련했다. 경품은 티스테이션 타이어 교환권, GoPro 액션캠,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씰리침대 매트리스, 씰리침대 호텔식 코튼 베게, 계절밥상 식사권, 루디프로젝트 스핀호크 아이웨어 등이다.

특별 입장권도 발권한다. 해당 기간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소중한 소장 아이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중·고, 대학생 대상으로 입장권 현장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매표소에서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외야석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행사는 10월달 모든 홈경기에 적용된다.

한편 10월 잔여 홈경기시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구단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할인 품목은 네포스 가을-겨울 의류 (20~50%), 위팬 의류 및 모자(20~50%), 인터파크 모자(20%), LNK 삼품(10~50%), 게임웨어 악세서리(30%) 등이다. 이들 제품은 온라인에서도 1백만 홈 관중 달성일로 부터 10일간 할인 판매한다.

두산베어스는 지난 25일 잠실 넥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년 만에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14년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100만 홈 관중을 달성한 이후 매년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올해 9월 25일 현재 홈 63경기에서 95만 6,931명을 동원해 10년 연속 100만 홈 관중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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