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9 핵심 공격수 조영욱 ⓒ대한축구협회
▲ 호주전 선발 명단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정정용'호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호주를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출격했다. 

한국은 19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트리어트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C조 1차전 호주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정정용호는 스리백을 선택했다. 조영욱 원톱에 전세진과 임재혁이 밑에서 바친다. 최준과 김재성이 윙백을보고 정호진, 박태준이 미드필더를 구성한다.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이 스리백을 해외파 골키퍼 최민수가 골문을 지킨다. 

호주, 요르단, 베트남과 함께 C조에 묶인 한국은 대회에서 4위까지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4개 조의 상위 2팀씩 8강 녹아웃스테이지에 오른다. 

1959년 시작돼 2년마다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지난 2012년 대회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12회 우승(공동우승 4회 포함)을 차지, 역대 최다 우승국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2014년과 2016년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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