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에당 아자르 재계약 협상에 서둘러 나선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9(한국 시간)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에당 아자르를 지키기 위해 크리스마스 전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아자르가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원하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 공격에 공백을 느낀 레알은 아자르, 라힘 스털링 등 다양한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아자르다.

아자르 본인도 레알에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아자르 본인 역시 레알은 어릴 때부터 꿈꾼 드림 클럽이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물론 1월 이적에 대해서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오히려 여름 이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가레스 베일에 현금을 더해서라도 아자르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레알의 공격진 개편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다. 네이마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당장 현실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아자르다.

이에 첼시는 아자르와 재계약을 서두를 예정이다. 이 언론은 첼시가 1월 이적시장이 오기 전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자르의 주급은 22만 파운드(32,000만 원)인데 이를 30만 파운드(44,00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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