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SBS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이슈팀 기자] 배우 한고은이 원점으로 돌아온 남편 신영수의 영어 실력 부흥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휴대폰 속 사진을 보며 "기억나 여보? 영어로 띄엄띄엄 동화책을 읽어서 조카가 답답해 한 것"이라고 말해 신영수를 멋쩍게 했다.

이어 한고은은 "인교진 씨가 영어를 잘하더라. 자신있게 내던저야 늘어"라고 조언해 신영수를 자극시켰다.

이에 신영수는 영어 공부한 지가 20년이 됐다고 해명했지만 한고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3년이나 캐나다 유학을 다녀왔지만 영어를 잘 못 알아 듣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사랑이 담긴 '고은 영어스쿨'을 열어 남편에게 영어 듣기와 말하기 교육을 차례로 시키기 시작했다. 신영수는 한고은의 영어를 알아들으며 장보기에 도전했고 '2 Packs'를 '2 Past'로 알아들어 아내에게 면박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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